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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많은 기업 미래 밝을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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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취득 건수가 많은 기업은 향후 먹거리 창출을 위해 연구개발(R&D)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회사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R&D에 적극적인 회사는 향후 실적이 크게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회사라는 인식이 형성돼 있다. 특히 벤처 회사가 많은 코스닥 시장에서 알짜 기업을 선별하는 방법 중 하나가 `특허 취득 건수`인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특허 횟수를 유의미한 투자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까. 기업 주가와 특허 취득 건수 간 상관관계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문가들은 동종 업계에서 특허 건수가 많은 회사는 당장 주가보다 향후 성장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27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공시건수는 5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41건에 비해 29.27% 증가했고 코스닥 상장사의 공시건수는 46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315건에 비해 47.30% 급증했다.
주가 특허 공시 횟수 상위사 주가 상승률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특허 취득 공시 12건으로 1위를 기록한 텔코웨어 주가는 올해 들어 4.9% 올랐다. 그러나 9건으로 2위를 기록한 한올바이오파마는 같은 기간 24% 이상 하락했다.
특허 건수와 주가 간 상관관계가 크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기업이 출연하는 특허 중 영업실적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만한 특허는 드물고 특허가 실적으로 연결되려면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경쟁업체 대비 적극 특허를 취득하는 종목은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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